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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부산불꽃축제 교통대책 마련
2016-10-19 08:33:36최종 업데이트 : 2016-10-19 08:33:36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22일 열리는 제12회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해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광안리해수욕장 등 불꽃축제 행사장 주변과 광안대로를 교통통제하고, 안전 및 단속요원을 배치한다.
또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주차장을 확보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행사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안대교 상층부는 행사 준비와 불꽃 설치를 위해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18일 오후 8시부터 22일 오후 4시30분까지 통제한다.
광안대교 하층부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7시30분까지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불꽃축제를 마친 뒤에는 장비 철거를 위해 광안대교 상층부는 22일 오후 9시부터 23일 오전 1시까지, 하층부는 22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후 10시까지 차량운행을 막는다.
불꽃축제 행사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광안대교 상층부를 전면통제하고,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하층부를 전면통제한다.
광안리해수욕장 주변도로도 축제 당일인 22일 통제한다.
1단계로 22일 오전 11시부터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을, 2단계는 오후 4시부터 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입구, 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 구간을 통제한다.
오후 6시부터는 광안리 해변로 전 구간과 민락수변로,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에 차량운행을 막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교통국 직원과 모범운전자 등 교통봉사대로 구성된 안전요원 500여 명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도 100명을 배치한다.
불꽃축제 행사기간에 도시철도 1∼4호선은 22일 223회 증편하고. 운행간격도 5∼8분이던 것을 3.5∼5.5분으로 유지한다.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의 막차시간은 당초 오후 11시 40분에서 다음 날 오전 0시 5분으로 연장하고, 부산김해경전철도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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