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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쌀밥을 맛보자…이천쌀문화축제 개막
2016-10-19 14:00:00최종 업데이트 : 2016-10-19 14: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이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이천쌀밥을 맛보고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천쌀문화축제가 19일 오후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8회째인 이천쌀문화축제는 과거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전통농경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초대형 가마솥에 2천명분의 쌀밥을 지어 2천원에 판매하는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과 전통 화덕에 장작불로 밥을 짓는 명인을 뽑는 '이천쌀밥명인전'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축제를 찾아온 사람들이 함께 600m가 넘는 무지개가래떡을 만들어 먹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쌀로 만든 외국의 전통음식을 맛보는 '세계 쌀 요리 경연대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행사장인 설봉공원에는 어린이 인형극, 풍년 기원 놀이, 팔씨름대회, 농사체험 등 매일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6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뽑히는 등 201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축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 7천여명을 포함한 43만4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hedgehog@yna.co.kr
(끝)

국내 최고의 쌀밥을 맛보자…이천쌀문화축제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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