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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콘텐츠기업 의류 1천점 장애인시설에 기부
2016-10-18 11:18:09최종 업데이트 : 2016-10-18 11:18:09 작성자 :   연합뉴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은 17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의류 1천여 점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증한 의류는 지난 7∼8일 판교테크노밸리 NHN엔터테인먼트·넥슨코리아 앞에서 개최한 '2016 성남 게임월드페스티벌' 부대행사인 '행복 나눔 대장간' 이벤트에서 기부받은 것이다.
앞으로 사회적응 훈련 중인 장애인들이 분류와 상품화 작업을 거쳐 복지관 상설 판매장(한마음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장애인 직업 훈련과 사회적응에 활용한다.
이번 게임월드 페스티벌에서 헌 옷을 기부한 시민에게 경품을 제공한 기업은 넥슨, 카카오게임, 한게임, 벅스, 아프리카TV, 낭낭공방, 로드컴플릿, 몬스터스마일, 스마트한, 자라나는씨앗, 아이디어박스, 아이오스튜디오, 엄마시간공작소, 오콘, 이디오크러시, 트리즈코퍼레이션, 홍당무 등 17개사로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개발하는 콘텐츠 기업들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부정적 측면의 게임 이미지를 발전적으로 바꿔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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