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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주얼리의 美를 세계에 DDP서 서울주얼리위크
2016-10-17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6-10-17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내 주얼리 브랜드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2016 서울주얼리위크가 DDP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18∼22일 '주얼리 트레이드 쇼'와 일반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즐기는 28∼29일 주얼리 바자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얼리 트레이드 쇼는 국내 브랜드의 해외 유통망 확보와 해외 진출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으로 실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돕고,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얼리 바자쇼에서는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하고, 상품도 살 수 있다. 또 주얼리 공방 전시체험과 보석 종이접기 클래스 등 체험 행사도 있다.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스타일링도 알려주고, 주얼리 이니셜 각인·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2016 서울주얼리위크 참여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선정, '서울시 주얼리 디자이너 패키지 지원'을 한다. 주얼리 소재 웹드라마와 패션잡지 등으로 홍보하고, 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를 키울 방침이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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