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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묻어난 서울 서계동…가을 맞아 22일 골목예술제
2016-10-18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10-18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용산구 서계동 일대에서 '서울力 가을산책 서계골목예술제'를 연다.
'서울力 산책'은 계절마다 서울역 일대에서 여는 지역 축제다. 이번 축제는 세월과 이야기가 서려 있는 서계동 골목 곳곳에서 동네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주민 간 만남과 교류를 통해 침체한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시는 "서계동 사랑방이자 아이들의 놀이터인 청파어린이공원, 100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온 슈퍼마켓, 봉제공장을 마주한 삼거리 등 일상 속 다양한 풍경에서 예술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는 서계동 골목 곳곳에서 무용, 마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주민이 참여해 서계동을 직접 찾아다니며 동네를 살펴보는 '골목탐험대'·'서계 드로잉'도 진행되고, 고민을 이웃에게 털어놓는 '골목상담소'도 차려진다.
'골목탐험대'는 사전에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해도 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서울산책 홈페이지(www.seoulwalk.org)에서 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청파어린이공원에서 '서부권 봉제실빛음악회'가 열린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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