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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판이 열린다 7∼9일 서산 해미읍성 역사축제
2016-10-05 10:28:14최종 업데이트 : 2016-10-05 10:28:14 작성자 :   연합뉴스

(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오는 7∼9일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인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는 '조선시대 판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보부상과 장터 등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과 태종 대왕 강무 행렬, 대형 가마솥 주먹밥 체험 등 조선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세계 문화관광 홍보사절단대회(MGBQ) 참가를 위해 방한한 세계 80개국 미녀들이 축제 기간 해미읍성을 방문해 자태를 뽐낸다.
올해가 두 번째 방문인 이들은 지난해 서산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에 매료돼 이번에 다시 해미읍성을 찾게 됐다.
이들은 축제 둘째 날인 8일 체험행사에 참여해 감초 역할을 하며, 자국 의상을 입고 전통의상 패션쇼를 펼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는 해미읍성 주차장을 출발해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 한우 목장, 간월암, 버드랜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축제장 내 홍보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축제장 내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되고 축산물 브랜드 홍보행사가 열리며, 인근 서산 인삼유통센터에서는 인삼 직거래장터가 마련된다.
서산시와 자매결연한 일본 타코마찌 방문단도 축제에 참가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진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해미읍성을 방문하면 깊어가는 가을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조선시대 판이 열린다 7∼9일 서산 해미읍성 역사축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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