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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품격을 서울시, 8일 식생활 캠페인
2016-10-05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10-05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8일 오전 10시 서울광장과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식탁의 품격을 찾아라!'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나트륨 줄이기' 등 올바른 식생활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8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는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가 모여 저마다의 식생활 사업을 소개하는 '서울의 밥상'이 열린다.
자치구 특화거리 조성 사업, 문화관광으로 풀어낸 저염 참여 음식점, 음삭문화개선사업 참여 음식점, 1인 가구가 많이 찾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주방공개 지원 등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단맛과 짠맛을 알아보는 미각테스트를 할 수 있고, 소변검사로 나트륨 섭취량을 평가하고 영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중구 서울NPO지원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푸드 콘서트가 열린다.
문성희 자연요리연구가는 '우리 몸에 이로운 식재료와 조리법, 먹는 문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밖에서 먹는 식사의 품격과 다양한 사례, 그리고 우리의 선택', 이동현 미실란 대표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농부 이야기'를 각각 주제로 이야기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화와 관계의 빈곤, 외로움이 도시인에게 가장 큰 질병이 될 수도 있다"며 "함께 밥상을 마주하며 건강한 음식을 함께 먹는 즐거움이 바로 우리 현대인에게 필요한 밥상의 품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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