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막걸리 한자리에…고양서 8∼9일 막걸리 축제
2016-10-05 11:40:41최종 업데이트 : 2016-10-05 11:40:4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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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8∼9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36개 전통주 제조업체가 100여 종의 막걸리와 팔도 명주를 전시, 판매한다. 무료 시음을 할 수 있어 전국의 막걸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막걸리 빚기·거르기 등 전통주 제조 시연, 바른 음주 문화를 위한 전통 향음 주례시연, 가훈 쓰기, 전례 놀이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막걸리 장인들이 모여 저마다 다른 맛을 선보인다"면서 "막걸리 축제장에서 잘 익은 술의 그윽한 향과 맛을 느끼고 흥겨운 공연도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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