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촌보서 영산강 유람선 취항…주말·휴일 각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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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촌보서 영산강 유람선 취항…주말·휴일 각 6회 2016-09-30 16:52:16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6:52:16 작성자 : 연합뉴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영산강 승천보에서도 영산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나주시는 10월 8일부터 주말과 휴일, 각 6차례 승촌보에서 영산포 나주대교 취수탑까지 왕복 운항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노선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영산포 선착장을 출발한 영산강호가 승촌보 앞에서 되돌아오면서 승천보에서는 탑승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승촌보는 주말 영산강 문화장터, 직거래장터 등이 개설되고 오토캠핑족, 자전거 라이더들이 급증하면서 유람선 노선 연장에 대한 수요도 많아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변 은빛 억새 물결을 바라보는 볼거리도 의미 있는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강 황포돛배는 승촌보 말고도 나주대교에서 빛가람 1·2호와 왕건호, 영산강호가 나주 다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앞까지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만 3만1천여명, 올해 들어 8월까지 1만7천여명이 이용했다. nicepen@yna.co.kr (끝) 연관 뉴스 경기도,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 점검'2024.06.28 [imazine] '보헤미아' 체코의 숨은 매력 ① 음악과 자유가 넘치는 프라하2024.06.27 파주 임진강 명물 '황포돛배' 인기…이용객 증가2024.06.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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