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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제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팡파르(종합)
2016-09-30 20:45:21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20:45:21 작성자 :   연합뉴스
개막식 3천명 운집…21개국 78편 상영, 국제경쟁 부문 상금 5천만원
신장열 울주군수 "7년만에 옥동자 태어나…세계 3대 산악영화제 만들 것"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세계 3대 산악영화제'를 목표로 내건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1st Ulju Mountain Film Festival)가 30일 막을 올렸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산악영화제다.
영화제는 '다함께 만드는 영화제(Be Together, UMFF)'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4일까지 5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영남알프스는 울산과 접한 1천m 이상 산봉우리 7개를 일컫는 말이다.
개막식은 빗속에서도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았고, 식전행사 무용단 공연, 국내외 초청 게스트 소개 그린카펫, 신장열 영화제 조직위원장(울주군수) 개막선언, 홍보대사 인사, 개막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카펫을 밟은 국내외 게스트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계 산악계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와 국내 산악인 엄홍길 대장,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겸 배우 조민수, 메인 MC 배우 김유석, 국악인 오정해, 영화제 홍보대사 클라이머 김자인과 배우 서준영 등이다.
라인홀트 메스너는 "나에게는 산을 오르는 것은 스포츠가 아니라 문화 이슈"라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초대받아 한국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장열 조직위원장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7년 만에 옥동자로 태어났다"며 "이탈리아 트렌토, 캐나다 밴프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키워 가겠다"며 개막선언을 했다.
개막작은 지미 친과 엘리자베스 차이 바사렐리 감독이 2015년 제작한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메루(Meru)'가 상영됐다.
메루는 히말라야에서도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고 위험한 산으로 알려진 '메루' 등반을 다룬 작품이다.
2015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 2015년 내쉬빌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16 슬로베니아산악영화제 베스트 등반영화상을 수상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과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이라는 4개의 주요 섹션에서 21개국에서 온 작품 78편이 상영된다.
세계산악영화제 가운데 최대 규모 상금 5천만원이 걸린 국제경쟁 부문에는 40개국의 작

국내 최초 국제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팡파르(종합)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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