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연휴 N 여행> 제주권: "추자 참굴비 맛보고, 칠십리·제주마 축제 즐기고"
2016-09-30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3일 연휴 제주 전역에서 행사 '풍성'…프린지 페스티벌, 평화축제 등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0월의 첫 주말에서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1∼3일)에 제주는 비가 내리다가 토요일 오전에 그친 뒤 구름 많겠다.
연휴 기간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서귀포 칠십리 축제, 제주마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평화축제 등 제주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돼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 토요일 오전 비 그치고 '구름 많음'
토요일인 1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차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일은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개천절인 3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m 높이로 일다가 개천절 오후 1∼3m 높이로 다소 높아지겠다.
◇ "참굴비 맛보고, 칠십리 퍼레이드 즐기고"
제주의 부속섬 추자도에서는 추자도의 특산물인 참굴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9회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다.
추자의 맛과 멋을 알리고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2016년 추자도를 들썩이게 하다! 들추자! 비추자! 추자에서 춤추자!'다.
삼치·굴비 시식회와 소라 구워먹기 부스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바늘 대치기, 맨손 고기잡이, 갯바당 바릇잡이, 해산물 구워먹기, 후릿그물(지인망) 고기잡이 등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굴비 엮기, 어상자 접기 등 다양한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추자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끼고 걷는 올레길(18-1코스) 탐방과 주민 대통합 사랑띠 잇기 대행진, 노래자랑과 난타 공연, 해군 홍보단 공연도 펼쳐진다.
토요일(1일) 오후 6시 30분 길트기 풍물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어선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제주∼추자 항로의 정기여객선 퀸스타2호는 축제기간 운항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서귀포 자구리공원과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일대에서는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펼쳐진다.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너랑나랑 한데 모여 신나게 놀자)를 주제로 선정했다.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공연과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 전통혼례, 해순이와 섬돌이 선발대회, 칠십리 가요제, 가족소리 판굿, 칠십리 고고(go go) 페스티벌, 어린이 인형극 등 무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지역명품 브랜드관, 조랑말 체험, 제주 전통밥상, 옛 생활모습 사진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분재 전시, 전통놀이, 건강 체크, 자구리 프리마켓 등 각종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칠십리 축제와 연계해 자구리공원과 원도심권에서 '2016 서귀포 야호(夜好)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서귀포 야(夜), 좋다(好)! 너,

<연휴 N 여행> 제주권: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