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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비…서초 서리풀페스티벌 퍼레이드 9일로 순연
2016-09-30 14:06:38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4:06:38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다음 달 2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리풀페스티벌 서초강산퍼레이드와 스케치북 등 주요 행사가 1주일 연기된다.
서울 서초구는 일요일인 다음 달 2일 오후 3시 반포대로에서 개최 예정이던 서리풀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서초강산퍼레이드', '지상최대 스케치북, '만인대합창'을 9일 같은 시간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2일까지 시간 당 20㎜ 이상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른 것이다.
서초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10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 안전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수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퍼레이드를 기다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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