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제주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2일까지 이어져
2016-09-30 09:51:36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09:51:36 작성자 :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추자도의 특산물인 참굴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9회 참굴비 대축제가 30일 개막했다.
추자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고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6년 추자도를 들썩이게 하다! 들추자! 비추자! 추자에서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한 축제에서는 삼치·굴비 시식회와 소라 구워먹기 부스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바늘 대치기, 맨손 고기잡이, 갯바당 바릇잡이, 해산물 구워먹기, 후릿그물(지인망) 고기잡이 등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굴비 엮기, 어상자 접기 등 다양한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추자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끼고 걷는 올레길(18-1코스) 탐방과 주민 대통합 사랑띠 잇기 대행진, 노래자랑과 난타 공연, 해군 홍보단 공연도 펼쳐진다.
다음 달 1일(토요일) 오후 6시 30분 길트기 풍물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어선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제주∼추자 항로의 정기여객선 퀸스타2호는 축제기간 운항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이기범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추자도의 숨은 멋과 맛을 알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준비됐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bjc@yna.co.kr
(끝)

제주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2일까지 이어져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