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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제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팡파르
2016-09-30 10:28:38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0:28:38 작성자 :   연합뉴스
5일간 21개국 영화 78편 상영…국제경쟁 부문에 상금 5천만원
신장열 울주군수 "산악문화 활성화…세계적인 브랜드 만들 것"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세계 3대 산악영화제'를 목표로 내건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1st Ulju Mountain Film Festival)가 30일 개막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산악영화제다.
영화제는 '다함께 만드는 영화제(Be Together, UMFF)'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4일까지 5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영남알프스는 울산과 접한 1천m 이상 산봉우리 7개를 일컫는 말이다.
개막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무용단 공연 식전행사, 국내외 초청 게스트 소개 그린카펫, 신장열 영화제 조직위원장(울주군수) 개막선언, 홍보대사 인사, 개막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린카펫을 밟는 국내외 게스트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계 산악계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와 히말라야 8천m급 14좌를 완등한 국내 산악인 엄홍길·오은선·한왕용,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겸 배우 조민수, 메인 MC 배우 김유석, 국악인 오정해, 영화제 홍보대사 클라이머 김자인과 배우 서준영 등이다.
개막작은 지미 친과 엘리자베스 차이 바사렐리 감독이 2015년 제작한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메루(Meru)'다.
메루는 히말라야에서도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고 위험한 산으로 알려진 산 '메루' 등반을 다룬 작품이다.
2015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 2015년 내쉬빌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16 슬로베니아산악영화제 베스트 등반영화상을 수상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과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이라는 4개의 주요 섹션에서 21개국에서 온 작품 78편이 상영된다.
세계산악영화제 가운데 최대 규모 상금 5천만원이 걸린 국제경쟁 부문에는 40개국의 작품 182편이 출품된 가운데 24편이 본선에 올랐고, 한국 영화 2편도 경쟁한다.
영화제 기간 특별전인 '울주비전'에서는 1924년 세계 최고봉을 목표로 떠났던 에베레스트 영국원정대를 기록한 무성영화 '에픽 오브 에베레스트'와 '운명의 산:낭가 파르바트'가 상영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을 비롯해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무산소 완등 신화를 쓴 라인홀트 메스너가 개

국내 최초 국제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팡파르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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