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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애니축제 슬기 사인회 언제? 뜨거운 반응
2016-09-30 10:31:11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0:31:11 작성자 :   연합뉴스
홍보대사 레드벨벳 슬기에 '관심 집중'…상영작 예매 문의도 이어져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언제부터 예매합니까?", "레드벨벳 슬기 사인회는 하나요?"
21일 앞으로 다가온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비아프·BIAF) 사무국에 최근 이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일본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하이큐'가 상영된다는 소식에 예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천에서 하이큐를 보게 됐네' 등의 댓글이 5천여건이나 달렸다.
김성일 비아프 프로그래머는 30일 상영작품이 대폭 늘고 우수 작품이 대거 초청되는 등 질적 발전을 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영작품은 222편(41개국)으로 지난해의 160여편(35개국)보다 27% 늘었다.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축제 프랑스 안시 축제 대상 수상작인 '내이름은 꾸제트'(프랑스),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일본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너의 이름은' 등 최고 인기작이 들어있다.
특히 비아프가 '2015∼2016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 공식 지정 사업으로 선정돼 프랑스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더 프렌치 이어'(The French Year) 특별전도 관심거리다.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BIAF 홍보대사로 위촉돼 열성 팬과 청소년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니메이션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슬기는 10월 21일 개막식에 참석한다.
최은영 비아프 운영팀장은 "마침 레드벨벳의 최신 앨범이 발표되면서 우리 축제까지 덩달아 뜨고 있다"며 "사인회를 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슬기가 원하면개막식 전 사인회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비아프는 10월 21∼25일 부천 일원에서 '애니야 놀자'(Ani+Play)를 주제로 전시·상영·페어·콘퍼런스·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chang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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