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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은 부산에서" 제6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축제 개막
2016-09-30 11: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1:0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의 의료관광을 주제로 하는 제6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가 30일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SMS 의료관광협의회와 부산진구는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광장에서 개막식을 했다.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행사가 중국 등 국제적으로 관심을 끄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국내와 국외 의료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MS는 성형·피부·치과·안과 등 340개 이상의 의료기관, 호텔, 교육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주최 측이 마련한 지하분수광장의 '의료 및 의료기기 체험부스'에는 20개 의료기관 등 모두 31개 기관이 참여, 각종 체험과 의료상담을 지원한다.
서면문화로의 'K-뷰티' 행사에는 뷰티체험, 뷰티마켓, 야외문화공연,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0월 1일에는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국내외 미용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반영구 화장은 성형이다"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축제 기간에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나눔 행사도 추진한다.
부산진구청 중국어 학습 동아리 회원들은 중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SMS 의료관광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SMS 의료관광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앞으로 2020년까지 의료관광객 20만명을 유치하는 등 부산을 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pitbul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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