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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N 여행> 수도권: 비무장지대(DMZ) 습지원 가서 이색 메밀꽃 향취에 흠뻑
2016-09-30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안성 가면 동화 속 목동체험, 인천에선 '반려동물 박람회'…토 '흐림', 일·월 '비'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류수현 채새롬 최재훈 기자 = 개천절을 낀 이번 연휴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과 함께 경기 연천에서 촉촉한 비를 맞는 메밀꽃을 구경하며 주변 안보 관광지를 둘러보자. 비가 오지 않는 토요일에는 안성에서 코스모스가 가득한 초원을 달리며 동화 속 목동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은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박람회'를 찾아 다양한 행사를 구경해보자.
◇ 토요일 흐리고 일요일…월요일엔 비 소식
토요일은 흐리다가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다.
토요일인 1일 서울, 인천, 경기도는 구름이 많다가 밤에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일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온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로 예보됐다.
이 비는 월요일인 3일까지 이어지겠다.
◇ 메밀꽃 구경하며 이색 안보체험
서울 도심에서 할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자.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연천군 중면횡산리 임진강평화습지원에 5만㎡ 규모의 메밀밭이 조성돼 있다.
임진강평화습지원은 비무장지대(DMZ)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두루미 보호를 위해 2012년 조성한 곳으로, 해마다 두루미 등 겨울 철새가 찾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습지원 주변 5만㎡에 메밀을 심었으며 현재 꽃이 만개했다. 메밀꽃은 10월 초까지 피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주변에는 지난 5월 개장한 민통선 내 예술공간 '연강갤러리', 군사분계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군부대 운영 태풍전망대가 있어 문화·안보 체험도 가능하다.
습지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민통선 경계 군부대 초소를 통과해야 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는 전화(☎ 031-8030-4233)로 하면 된다.
◇ 드넓은 가을 초원 위를 달리는 목동 되보는 건 어때요
농협 안성팜랜드는 내달 30일까지 '2016 가을 목동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코스모스가 펼쳐진 넓은 초원을 달리며 동화 속 목동이 돼 볼 수 있다.
승마 체험은 물론 양떼몰이, 트랙터마차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소망을 담은 리본을 제작하는 소망리본 달기 느린편지함,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는 스탬프 투어 등 특별이벤트도 준비됐다.
주말에 안성팜랜드를 찾는 유소년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카우보이 모자가 제공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nhasfarmland.com)을 참고하면 된다.
◇ 반려동물의 모든 것…'펫케어 페스티벌' 가볼까
송도컨벤시아에서는 1∼3일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

<연휴 N 여행> 수도권: 비무장지대(DMZ) 습지원 가서 이색 메밀꽃 향취에 흠뻑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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