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부산 자갈치축제 개막
2016-09-29 18:3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29 18:3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인 자갈치축제가 29일 개막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자갈치축제는 이날 오후 2시 영도대교 인근 유라리 광장에서 용신제와 만선제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오후 4시에는 축제를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 행렬이 유라리 광장∼광복로∼자갈치시장을 한 바퀴 돌며 흥을 돋웠다.
특히 일본 기타큐슈 도바타기온 오오야마가사 축제단에서 파견 온 20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6시 30분 어패류처리조합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축하쇼와 함께 영도대교를 배경으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졌다.
축제 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30일에는 회 요리 솜씨를 뽐내는 경연대회, 각설이 대축제, 자갈치 트로트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
10월 1일에는 어로요 경연대회와 인기 프로그램인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버스킹 공연, 개그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2천500인분 세계 최대 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 동아리 경연대회, 자갈치 가을밤 대축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자갈치시장 대표시장인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시장은 축제기간 정오부터 1시간 동안 복국과 전복죽, 미역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모든 이들은 1만5천원에 싱싱한 활어회 한 접시를 먹을 수 있다.
wink@yna.co.kr
(끝)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부산 자갈치축제 개막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