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최고 품질 인삼 맛보세요" 영주풍기인삼축제 열려
2016-09-27 13:45:57최종 업데이트 : 2016-09-27 13:45:57 작성자 :   연합뉴스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다음 달 15∼23일 풍기읍 남원천 주변에서 '2016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연다.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풍기인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특별행사, 공연, 전시체험행사 등을 한다
첫날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1541년 풍기에 인삼재배를 한 주세붕 풍기군수 행차행렬을 시작으로 우량인삼 선발대회, 영주풍기장사 씨름대회, 인삼깎기 경연 등이 펼쳐진다.
또 순흥지역 부녀자 화전놀이를 배경으로 덴동어미의 비극적 인생을 읊은 내방가사 '덴동어미 화전가'를 마당놀이극으로 만든 '덴동어미전'을 축제 기간 내내 공연한다.
이 밖에도 전국통기타공연,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전국밸리댄스 경연대회, 소백산 인삼가요제 등 관광객 참여행사와 인삼 캐기,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잇따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가 열리는 10월은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영주 명소가 가을로 물드는 시기인 만큼 축제에 참여하면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기인삼은 북위 36.5도에 있는 풍기의 지리적 특성상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 때문에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최고의 상품가치를 자랑한다.
leeki@yna.co.kr
(끝)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