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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말 세종대로는 축제 무대"…내달 2일 시민예술축전
2016-09-28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28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가을 주말 세종대로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무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일요일인 다음 달 2일 오전 9시∼오후 6시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550m 구간 세종대로를 보행전용 거리로 지정, '2016 시민예술축전'을 연다.
오후 12시 30분 스윙, 살사, 탱고 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150쌍이 나와 라이브밴드 연주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오후 3시 30분에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 무대에서 시민필오케스트라 축하공연에 이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시민이 함께 라인댄스를 추는 '오케스트라와 춤을' 행사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무국 카페(cafe.naver.com/artsforallseoul)에 공개하는 댄스 영상을 보고 연습해, 행사 당일 오전 11시 현장 리허설을 통과하면 무대에 설 수 있다.
세종대로에는 잔디광장, 거리체육관, 버블 슈트, 찾아가는 119안전체험, 거리예술존 등이 마련돼 시민을 기다린다.
토요일인 내달 8일 오전 11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야외 전시장에서 '생활미술 전(展)과 장(場)' 전시회를 연다.
회화, 조각, 플라워아트, 패션, 일러스트 등 작품을 만든 시민 미술가 100여 팀이 작품 전시와 판매를 함께 한다.
축제 관련 사항은 사무국 카페나 사무국 전화(☎ 070-4349-0854·334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사 관계로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차량이 통제되고, 39개 버스노선이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전자는 미리 우회 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인근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이 배치돼 차량흐름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로정보는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 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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