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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대학로에서 거리공연축제 D.FESTA 열린다
2016-09-28 08:33:03최종 업데이트 : 2016-09-28 08:33:03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D.FESTA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D.FESTA는 2001년 마토마일(마지막주 토요일, 일요일)이라는 소규모 거리 공연과 소극장 축제로 시작했다. 2007년부터 종로구가 후원을 시작하며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키웠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 8개 해외 초청 팀과 국내 예술가 25개 팀이 아크로바틱, 저글링, 클래식 콘서트 등을 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의 스파이더맨 아크로바틱, 프랑스의 저글링 서커스, 러시아 현악4중주 클래식 콘서트, 러시아, 브라질 등의 전통 춤 특히 눈에 띈다.
국내초청공연으로는 우리나라 마임 1세대인 마임이스트 고재경의 공연과 연극을 다양한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앤드씨어터의 '갈피를 잃은 그대에게', 스토리텔링 음악극, 김소리의 씨앗이야기, 극단 아리의 가족극 '정글북' 등이 있다.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공연과 대학로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퍼레이드 등도 마련됐다.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 소극장 협회(☎ 02-3674~0471).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8일 "앞으로도 대학로문화지구를 공연예술 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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