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국향대전 10월21∼11월6일 함평서 열려
2016-09-27 09:33:29최종 업데이트 : 2016-09-27 09:33:29 작성자 :   연합뉴스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국화 향기가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대형작품, 기획작품, 수준 높은 분재 등을 전시하고 미술작품 전시회와 시낭송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축제장 중앙광장 입구에는 대형 광화문과 세종대왕상이 들어선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각종 조형물, 국화 동산을 배치한다.
한 줄기에서 1천538 송이가 피는 천간작을 비롯해 수백여 점의 분재 작품도 전시한다.
행사 기간에 다양한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21일에는 축제 개장식을 겸해 중앙광장 세종대왕상 조형물 앞에서 제막식 행사를 진행한다.
29일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6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가 함평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군립미술관 특별기획 추사 김정희전, 슈퍼호박 전시회, 서각작품 전시회, 문인화 작품전, 시화전과 사진전, 추억의 음악 DJ박스,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식용국화 따기, 앵무새 먹이 주기, 전통민속놀이, 연날리기, 천연비누와 향수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친환경 농특산물, 함평천지한우, 단호박과 국화를 이용한 특산품 등 판매장터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축제장에서 구매한 농·특산물을 무료로 직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27일 "국화 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평군을 찾는 모든 분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은 10월7일부터 11월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국향대전 홍보를 위한 국화전시회를 개최하며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운영한다.
shchon@yna.co.kr
(끝)

국향대전 10월21∼11월6일 함평서 열려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