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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삼아 충주세계무술공원 나무숲 놀이터 30일 개장
2016-09-27 09:44:41최종 업데이트 : 2016-09-27 09:44:41 작성자 :   연합뉴스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와 학습 공간 '나무숲 놀이터'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나무숲 놀이터는 대형 버즘나무 다섯 그루를 서로 연결해 출렁다리와 원통형 터널, 무빙형 계단, 외나무다리, 미끄럼틀 등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로 이뤄졌다.
놀이터 입구 대형 통나무집에는 어린이 20여 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으며, 전담 교사와 함께 다양한 수업도 할 수 있다.
자연과 한데 어우러진 나무숲 놀이터는 상상력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모험시설과 표범, 원숭이 조형물도 설치돼 실제로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충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나무숲 놀이터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무술공원에는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 라바랜드도 지난 4월 개장했다.
라바랜드는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총 공사비 45억 원을 들여 3천300㎡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 키즈카페에는 영유아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짐, 볼 대포장, 볼풀, 에어바운스, 바이크존, 트램블린, 편백놀이방과 라바극장, 파티룸, 휴게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건물 옥상과 야외에는 회전라바, 범퍼카, 라바 기차, 스윙카, 라바로켓, 라바UFO, 관람차, 레이싱카 등 11가지 동력 놀이기구를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했다.
박종인 충주시 관광과장은 "라바랜드에 이어 나무숲 놀이터 설치로 가족을 위한 휴식과 레저 공간으로서 세계무술공원의 기능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kong@yna.co.kr
(끝)

자연을 벗삼아 충주세계무술공원 나무숲 놀이터 30일 개장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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