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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정 한마당 中유학생 페스티벌 개막
2016-09-23 17:40:16최종 업데이트 : 2016-09-23 17:40:16 작성자 :   연합뉴스
25일까지 치맥 페스티벌, 대학생 바둑대회 등 행사 다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한·중 친교-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23일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6회째다.
이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외교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이날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시종 지사는 개회사에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충북이 한·중 교류의 중심지, 한·중 관계의 교두보, 중국인의 한국 진출 관문으로 나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한·중 청년 간의 신뢰와 믿음은 한·중 우호 관계를 보장하는 보증수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이 (전국의) 6만5천여 중국인 유학생들의 제2의 고향으로, 한·중 친교의 교두보가 되도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사가 끝난 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퀸비즈, 매드타운, 에이션,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24일에는 석전대제, 슈퍼스타 선발대회 예선, 도전 골든벨, 중국어·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신규 프로그램인 치맥(치킨·맥주) 페스티벌, 도전 드림팀,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대학생 바둑대회 등이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슈퍼스타 선발대회 본선과 모바일 게임대회, 바둑대회 결선 등이 열린다.
청주 예술의 전달 중앙광장 주변에는 시·군 홍보관, 기업홍보관, 의료관광관, K-뷰티관, 취업정보관 등 8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야외행사장에는 중국·몽골·베트남의 음식과 의상, 악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거리가 운영된다. 월병과 중국 호떡을 직접 만들어 먹고 홍등·청사초롱을 제작해 볼 수도 있다.
국내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관광관에서는 청주 지역 종합병원의 피부안테이징 및 종합건강검진 50% 할인권을 선착순 배부한다.
ks@yna.co.kr
(끝)

한·중 우정 한마당 中유학생 페스티벌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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