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나는 버스킹 향연
2016-09-22 17:21:55최종 업데이트 : 2016-09-22 17:21:55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길거리 공연인 버스킹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주간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인 '버스킹 in the Park'를 한다.
올해 버스킹 페스티벌은 어쿠스틱 분야 28개팀, 밴드 분야 14개팀, 퍼포먼스 분야 12개팀이 4주간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을 한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의 대중음악, 록밴드, 댄스, 마술, 힙합, 디제잉,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커가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6일은 버스킹 경연대회를 열어 올해의 버스커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상금을 930만원으로 올리고,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참가팀에게는 공연 화보를 제공하고, 부산시민공원 기획공연 기회도 부여한다.
지난해 제1회 페스티벌에는 200여 차례 공연이 열려 모두 20만명이 관람했다.
버스킹 경연에서는 120팀이 참가해 밴드 '업스케일'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버스킹 축제를 계기로 부산시민공원을 문화가 숨 쉬는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며 "모든 장르의 문화 향연인 버스킹 축제에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나는 버스킹 향연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