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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충청권: 백제문화제·금산인삼축제…향긋한 가을 축제 풍성
2016-09-23 11:00:27최종 업데이트 : 2016-09-23 11:00:27 작성자 :   연합뉴스
세계 전통 치유 요법 '건강체험관'…청주선 중국 유학생 페스티벌 '맑고 화창'
(대전·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김소연 기자 = 9월 넷째 주말인 24∼25일 충청권은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충남에서는 백제문화제, 금산인삼축제 등 지역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충북에서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 청명한 가을 하늘…낮 최고 24∼28도
토요일(2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최저기온 12∼16도, 최고기온 26∼28도가 되겠다.
일요일(25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최저기온 13∼16도, 최고기온 24∼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중부 해상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이번 주말 맑고 화창해 나들이하기 좋겠으나, 아침에 다소 쌀쌀하겠다.
◇ 백제문화제·금산인삼축제…가을 나들이 가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백제문화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다음 달 2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린다.
전야제인 23일 오후 부여 구드래 금강 둔치에서 백제대종 타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중부권에서 가장 큰 '불꽃 쇼'가 펼쳐져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백제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 각종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정림사지 박물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사비 도비를 테마로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가면만들기, 점쾌체험 행사가 열린다.
정림사지 옆 소나무길 300m에 조성되는 '백제테마로드전시관'에서는 백제 복식 등이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baekje.org)를 확인하면 된다.
'제36회 금산인삼축제'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1천500년 전 효심 깊은 선비가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약초를 캐 달여드렸더니 어머니가 완쾌됐다.
선비는 약초 씨앗을 금산 남이면 성곡리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했고, 금산 인삼의 시작이 됐다.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금산 인삼은 품질이 높고, 건강에 좋기로 유명하다.
축제장에서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도와 몽골 등 세계 전통 치유 요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건강체험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강미용관도 마련됐다.
인삼밭에서 직접 관광객이 인삼을 캐 볼 수도 있고, 다채로운 인삼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insamfestival.co.kr)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주말 청주에서는 한·중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끼와 재치를 느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23일부터 3일 동안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는 제6회 충북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열린다.
야외행사장에선 중국과 몽골 베트남의 음식과 의상, 악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거리가 조성된다.
한국인 대학생 5팀과 중국인 유학생 10팀이 두 나라의 인기가요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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