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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 테마열차 씽씽…경춘선 호수문화열차 1주년
2016-09-22 10:26:29최종 업데이트 : 2016-09-22 10:26:29 작성자 :   연합뉴스
결혼이벤트·G-500 동계올림픽 연계 24일 개통 이벤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 대표 관광테마열차인 '경춘선 호수문화열차'가 개통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 호수문화권관광협의회 5개 시·군(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이 함께 개발한 관광 권역화 사업이다.
지역을 여행하는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열차(8량)가 월 4회(왕복) 매주 토요일에 운행 중이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춘천역까지 열차내에서 마술, 풍선마임, 통기타, 미니연극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올해는 7월까지 모두 24차례 이벤트가 열렸으며 시·군과 연계한 시티투어에 3천772명이 이용했다.
강원도는 개통 1주년을 맞아 24일 춘천역에서 특별 이벤트 'Love in(러브인) 강원'과 평창동계올림픽 'G-500' 행사를 마련했다.
러브인 강원은 춘천을 오는 열차 내에서 열리는 이색 결혼이벤트다.
G-500 행사는 춘천역에서 스키점프 VR(가상체험),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기념식을 계기로 호수문화권 5개 시·군을 비롯해 인근 시·군과도 협업을 통해 체류형 레일시티투어 여행상품을 확대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강릉 KTX 개통에 대비, 특별관광열차를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강원관광 테마열차 씽씽…경춘선 호수문화열차 1주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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