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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 복합단지 양평 쉬자파크 내년 정식 개장
2016-09-21 16:39:28최종 업데이트 : 2016-09-21 16:39:28 작성자 :   연합뉴스

(양평=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산림휴양 복합단지로 추진되는 양평 '쉬자파크'가 내년에 정식 개장한다.
경기도 양평군은 양평읍 백안리에 조성해 임시 개방한 쉬자파크를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장하기로 하고 시설 보완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용문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 1단계로 온열요법 등 각종 치유 테라피가 가능한 치유센터 건립 공사를 지난 8월 착공했으며 이와 연계한 숲길과 풍욕장 조성도 진행 중이다.
농촌(수미마을) 체험관과 산나물가공처리시설 신축 공사도 이달 안에 착공한다.
쉬자파크로 진입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도 6호선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 개설 공사용으로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올해 안에 공사에 들어간다.
앞서 조성한 산림교육센터와 유아숲체험원, 초가원은 운영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월 산림청이 수도권 최초로 지정한 산림교육센터는 올가을 초·중·고생 대상 시범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도 본격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4천500여명이 방문해 숲 속 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초가원은 복합문화공간에서 프리미엄 숙박시설로 궤도를 수정해 운영 준비를 끝냈다.
양평군 신동원 전략기획과장은 "남은 행정절차로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변경승인이 완료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정식 개장하면 수도권 최초의 산림휴양·문화·교육이 결합한 산림복합단지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백운테마파크로 추진된 쉬자파크는 200억원을 들여 군유림 25만㎡에 야생화정원, 잔디광장, 연못, 정자, 관찰데크 등을 조성해 지난해 5월 야외 공간을 임시 개방했다.
ktkim@yna.co.kr
(끝)

산림휴양 복합단지 양평 쉬자파크 내년 정식 개장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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