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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무궁화축제 내달 3일 개막…2천명 시가행진
2016-09-21 16:49:17최종 업데이트 : 2016-09-21 16:49:17 작성자 :   연합뉴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무궁화 고장'을 지향하는 강원 홍천에서 제8회 무궁화축제가 다음 달 3일 개막해 5일까지 펼쳐진다.
무궁화축제 기간 민속체육경기,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 콘서트, 어르신 건강체조, 씨름한마당, 풍물시장 등으로 열린다.
특히 시작을 알리는 '시가행진'은 최대 하이라이트이자 볼거리다.
지역의 민·관·군 2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도내 향토축제 중 최대 퍼레이드 규모다.
시가행진은 전원도시를 테마로 10개 마을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와 대표 농특산물을 스토리텔링화했다.
또 대표 명품인 쌀과 찰옥수수, 잣, 인삼, 한우를 비롯해 지역별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농특산물로 꾸민 조형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특색 있는 복장과 공연, 캠페인 등을 펼친다.
시가행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홍천초교를 시작으로 도심 도로를 거쳐 돌아오는 2km 코스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주민은 자긍심과 단합을 심어주고, 대외적으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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