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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에 취하는 시월…강릉 커피축제 30일 개막
2016-09-22 06:32:00최종 업데이트 : 2016-09-22 06:32:00 작성자 :   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8회째를 맞는 강릉 커피축제가 10월을 알리며 낭만으로의 초대를 시작한다.
올해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을 비롯한 강릉 곳곳에서 펼쳐진다.
현재 140여 개 업체, 200개 부스가 축제 참여 준비를 마쳤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커피 관련 다양한 부스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올해는 강릉 커피축제가 보건복지부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축제의 전반적인 테마는 나눔으로 진행된다.
커피축제의 개막식인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의 맛을 내는 '100人 100味'은 나눔을 주제로 초대형 드리퍼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스탬프 랠리를 포함한 지역 내 커피숍에서도 다양한 나눔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커피축제 기간 강릉 바리스타 어워드, 강릉 핸드드립 어워드, 강릉 마카롱 어워드 외에 올해 새로운 강릉 커핑 대회가 개최된다.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축제장에서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푸드트럭이 축제에 참가해 커피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종이컵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지참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음료 5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커피와 커피 막걸리, 지역특화 푸드도 시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세계 속의 커피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세계는 향기롭다' 부스에는 케냐, 인도네시아, 온두라스, 르완다, 이탈리아, 일본 등이 참여한다.
커피 로스팅 체험, 커피 추출체험, 커피 공예, 수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강릉 커피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바다, 호수 그리고 숲이 있는 강릉에서 낮에는 커피 향에 취하고 해가 어둑어둑해지는 밤에는 음악에 취하는 커피축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커피 향에 취하는 시월…강릉 커피축제 30일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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