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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인권을 말하자…22~23일 원주서 첫 인권박람회
2016-09-20 17:04:12최종 업데이트 : 2016-09-20 17:04:12 작성자 :   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 원주를 인권도시로 만들기 위한 2016원주인권박람회가 오는 22~23일 양일간 원주서 펼쳐진다.
원주시민연대는 2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인권을 주제로 한 국내 첫 박람회가 '시민의 인권을 말하자'라는 주제로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원주인권박람회는 원주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원주인권네트워크가 주관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시민운동단체와 인권 관련 기관, 강원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등 모두 19개 단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인권도시 누가 어떻게 만들까?'(김덕진 성북구 인권위원), '장애인 탈 시설정책과 시민권 보장'(김명연 상지대 교수), '세월호와 시민생명권'(이진상 원불교 원주교당 교무) 등을 주제로 인권 토크가 열리며, 문화공연과 사회문제에 대한 시민인권의식 여론조사,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원주 유치 서명운동도 진행된다.
원주시민연대 이선경 대표는 "원주서 활동하고 있는 13개 NGO 단체가 참여하는 원주인권네트워크는 그동안 3차례 정책토론회와 원주시 인권위원회제도 도입 및 조례 개정 토론회를 진행해 왔다"면서 "인권단체 연대 강화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의제를 발굴해 원주를 인권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박람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끝)

시민의 인권을 말하자…22~23일 원주서 첫 인권박람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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