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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주민, 관광두레 사업 선정…특색 관광서비스 제공
2016-09-12 11:37:29최종 업데이트 : 2016-09-12 11:37:29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주민들이 직접 관광사업체(법인)를 만들어 특색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시는 지역 내 5개 주민사업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과 마을 공동체인 '두레'의 합성어로 지역주민이 사업체를 만들어 그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이다.
기존 행정 중심 관광활성화와 달리 주민 주도로 지역에는 일자리와 소득, 관광객에게는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2013년 시작돼 현재 춘천을 포함, 전국 37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라온마켓(기념품 운영 시스템 구축), 쟁강게스트 마을공동체(숙박업소간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만들어봄(한지 기념품 개발), 너스톤(로컬푸드 식음료 개발), 소양강뚝방길(야시장 운영 시스템 구축 및 협동조합 식용 판매부스 운영)이다.
이들 선정 업체에는 3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시범사업, 홍보마케팅 등 지원 혜택이 있다.
전담 프로듀서가 관광자원조사, 수요 분석, 주민공동체 발굴, 관광사업 기획, 창업, 경영 개선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이번 관광두레 사업체 선정에 따라 23일 발대식을 연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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