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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9명 어르신이 장수한 구로구…건강노익장 대회 연다
2016-09-13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13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어르신 체력·기억력·재능 겨루는 '건강노익장'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구로구는 30일 지역 어르신 만수무강을 지원하고 건전한 노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3회 구로 건강노익장을 연다.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구로 건강노익장은 개인 5개 부문, 단체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개인 부문은 기초체력과 근기능, 형평성,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건강노익장, 치주와 치석상태를 점검해 건전치아 개수를 보는 건치노익장, 제한된 시간에 구슬퍼즐 맞추기, 단어목록기억 등을 테스트하는 기억력 노익장, 춤, 악기, 노래 실력을 가늠해보는 재능 노익장, 정보검색, 스마트게임 실력을 겨루는 정보화 노익장 등이다.
동별 1팀씩 45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는 단체부문에는 팔씨름, 훌라우프, 다트(60명)가 있다.
현장에는 만성질환 상담과 절주·금연상담, 구강관리교육 등 어르신 건강 관련 부스가 설치된다.
투호, 제기차기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건강노익장 행사에 앞서 제 20회 노인의 날 기념식도 개최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13일 "나이 많은 아홉 명 어르신이 장수했다는 '구로(九老)' 지명 의미를 담은 행사로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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