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연어축제·국화축제·재즈축제…전국 곳곳서 가을축제 열린다 ·
2016-09-11 10: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11 10: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축제의 계절' 가을 맞아 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전국종합=연합뉴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흥겨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결실의 시기인 만큼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 송이·한우·장류·김치…먹는 즐거움은 이곳에서
강원도에서는 양양의 송이와 연어, 횡성의 한우를 즐기는 축제가 이어진다.
송이의 계절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지는 양양송이축제는 '황금 버섯' 송이의 신비를 보고 느끼는 행사다.
자연 속에서 송이 생태를 관찰하고 채취하는 송이 채취 현장체험과 양양 송이 우수성과 환경보존 중요성을 느끼는 송이 생태견학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양양 남대천에서 다음 달 14∼17일 열리는 연어축제는 연어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생명여행'이다.
연어 맨손 잡기와 연어 구워 먹기, 연어요리 강습회가 마련된다.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횡성한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맛의 고장'이란 명성에 맞게 전라도에서도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줄을 잇는다.
전북 순창에서는 내달 13일부터 나흘간 장류와 발효 음식의 진수를 맛보는 '제11회 순창 장류축제'가 펼쳐진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장류를 이용해 쌈장, 김치, 쿠키, 인절미, 비빔밥, 장아찌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전남 담양에서는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내달 21∼23일 열린다.
'자연을 담은 남도밥상'을 주제로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전시관과 함께 다양한 건강음식이 선보인다.
상달 행렬, 음식경연대회와 시연, 농특산물 판매장터·식자재관, 음식 판매장터, 문화 예술공연도 어우러진다.
11월 18일부터 닷새간은 광주 김치타운에서 '광주 세계김치축제'가 진행된다.
다양한 김치와 요리 체험, 기획전시, 김치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먹거리 특구로 지정된 울산의 언양에서는 한우불고기축제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 억새·올레길·재즈…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 일대에서는 다음 달 1일 '제13회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올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재즈를 재조명한다.
프랑스의 대표적 베이시스트 '앙리 텍시에', 파워와 테크닉을 겸비한 드러머 '나누 카체'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는 다음 달 6∼9일 거리예술 축제인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펼쳐진다.
'거리예술로 꽃피는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고양'을 주제로 해 총 170회의 공연을 풀어놓는다.
다양한 거리무용, 거리극, 이동형 불꽃공연, 마당극, 한국형 서커스 등

연어축제·국화축제·재즈축제…전국 곳곳서 가을축제 열린다 ·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