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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예마스터십> 우슈 한국대표팀 7일 금 사냥 출격
2016-09-06 16:16:44최종 업데이트 : 2016-09-06 16:16:44 작성자 :   연합뉴스
8일 폐회식에 걸그룹 '여자친구' 축하공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전 세계를 휩쓴 한국 우슈선수들이 7일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무대에서 금 사냥에 나선다.
6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우슈 경기에 이하성(22)과 서희주(23·여), 조승재(26) 등 3명의 한국 대표선수가 출전한다.
장권 부문에 출전하는 이하성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주인공으로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08년 15살의 나이로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우슈 신동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녀 검객'으로 불리는 서희주는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동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선수다.
불과 이틀 전인 지난 4일에는 대만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 여자 투로 검술 부문에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충북개발공사 소속 조승재는 무예마스터십 도술 부문에 출전, 연이은 금 사냥에 도전한다.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우슈는 가장 이국적인 무예로 볼거리도 많아 경기 당일날 청주체육관에 오면 한국 대표를 포함한 선수들의 화려한 무술 실력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무예마스터십 폐회식에는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폐회식에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2일 개막한 청주 무예마스터십은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관련 사이트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http://www.2016martial-arts.kr)
▲ 문의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043-220-8462∼5)
jeonch@yna.co.kr
(끝)

<청주 무예마스터십> 우슈 한국대표팀 7일 금 사냥 출격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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