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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서 약돌한우·오미자축제 9일 팡파르
2016-09-07 09:17:09최종 업데이트 : 2016-09-07 09:17:09 작성자 :   연합뉴스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시가 9일부터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 약돌한우축제와 오미자축제를 동시에 연다.
약돌한우축제는 9∼11일, 오미자축제는 9∼18일 열린다.
문경시와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예산을 아끼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두 축제를 통합했다.
약돌한우와 오미자를 알리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약돌한우, 생오미자, 오미자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는 약돌한우·오미자 깜짝 경매쇼, 환상궁합 한우랑 오미자랑 요리경연대회, 약돌한우 전국팔씨름대회 등을 연다.
체험행사로는 약돌한우 시식, 오미자청 담금, 오미자 수확, 오미자 족욕체험, 전통민속놀이 등을 준비한다.
특히 약돌한우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터'를 운영, 찾아오는 관광객 오감을 만족하게 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약돌한우와 오미자를 싸게 판매한다. 오미자의 경우 문경이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한다.
약돌한우는 우량송아지를 6∼7개월령에 거세해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약돌(거정석)을 배합사료에 혼합 급여해 사육한 데서 명명됐다.
또 오미자(五味子)는 달고, 시고, 맵고, 짜고, 쓴 5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정도시 문경에서 생산한 약돌한우와 오미자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에 따라 앞으로 교통이 편리해지면 전국 대표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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