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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서울 자전거 축제…이색 자전거 한마당
2016-09-07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09-07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리마인드 웨딩·올빼미 영화제 등 관련 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4∼26일 청계천과 서울광장에서 '제2회 서울 자전거 축제'를 연다.
시는 이번 축제에 마련되는 다채로운 문화·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미리 신청해 참여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7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선보인 '따릉이' 1주년을 맞이해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따릉이의 하루' 공모전을 한다.
출근·데이트·가족 나들이에 '따릉이'를 이용한 이야기, 추천 코스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20일까지 내면 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자전거 1대를, 우수작 1명과 장려작 5명에게는 자전거 용품을 선물한다.
25일 청계광장∼삼일교∼태평로 구간에서는 이색 자전거 퍼레이드가 열린다.
특이한 자전거 보유자, 재미있는 자전거 복장, 별난 자전거 동호회 등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려 마치 놀이동산에 온 기분을 즐길 수 있다.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23일까지 서울 자전거 축제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관과 부케를 든 신부, 나비넥타이를 맨 신랑이 청계천에서 자전거를 타며 '리마인드 웨딩'을 즐기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 자전거 축제 페이스북에 23일까지 사연을 올리면 선착순 10쌍이 선정된다.
24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와즈다' 등 자전거가 등장하는 영화를 감상하는 '자전거 올빼미 영화제'가 열린다.
시는 "축제 기간 청계광장과 서울광장에서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5개 도시 시장단과 자전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도 열린다.
tsl@yna.co.kr
(끝)

24∼26일 서울 자전거 축제…이색 자전거 한마당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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