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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숲길 달리는 마라톤 대회 11월 열린다
2016-08-27 08:30:00최종 업데이트 : 2016-08-27 08:3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1월 부산 동구, 부산진구, 사상구 숲길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부산 동구체육회는 11월 13일 부산 이바구 숲길 마라톤 대회를 연다.

수정산가족체육공원을 출발해 동의대 팔각정∼엄광산 학운정∼구봉산 등대를 돌아오는 코스다. 하프(21㎞)·10㎞·5㎞ 등 세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수정산, 엄광산, 구봉산 등 도심 숲속을 누비고 부산항이나 도심 전경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벌써 마라토너들의 반응이 뜨겁다.

동구청은 조만간 홈페이지를 개설해 선착순으로 700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하프, 10㎞ 종목 참가자에게는 10위까지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7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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