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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공항 전산 장애로 하루 동안 마비
2016-08-29 19:14:24최종 업데이트 : 2016-08-29 19:14:24 작성자 :   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서 전산 장애로 휴일 오후 수십 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가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
29일(현지시간) 빈 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과 빈의 공항 관제 시스템에 전산 오류가 발생해 빈 공항을 출발하거나 도착 예정이던 63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승객 3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
승객 수백 명은 공항측이 제공한 간이침대에서 밤을 보냈다.
유럽 내 다른 주요 공항은 관제 시스템 오류의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빈 공항 측은 해킹 흔적은 없으며 29일 오전 시스템이 복구돼 항공기들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or@yna.co.kr
(끝)

오스트리아 빈 공항 전산 장애로 하루 동안 마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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