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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바퀴축제 경제효과 8억원…2만5천 명 방문
2016-08-30 15:59:11최종 업데이트 : 2016-08-30 15:59:11 작성자 :   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군의 여름 대표축제인 바퀴축제가 8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은 7월 1∼3일 사흘간 정중앙 휴게소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바퀴축제'에 2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석 결과 경제효과는 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방문객의 54.2%는 인제지역 거주자로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체류 일정은 당일 방문이 65.3%였다. 체류 시간은 3∼4시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1박 2일 이상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방문객들은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해 도로에 차량을 통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한 것을 올해 축제에서 가장 잘된 점으로 꼽았다.
반면 바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발·발굴하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인제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한 단계 성숙하고 발전된 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인제 바퀴축제 경제효과 8억원…2만5천 명 방문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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