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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30주년 기념 누리馬축제 내달 22∼25일 개최
2016-08-30 15:59:57최종 업데이트 : 2016-08-30 15:59:57 작성자 :   연합뉴스
말 주제 홀로그램·미디어파사드·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과천=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과천시의 대표적 축제인 '과천누리馬축제'가 내달 22∼25일 과천시 청사 마당과 시민회관 잔디마당 등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 축제는 초기 '한마당 축제'로 시작해 몇 차례 행사명이 바뀌었고 지난해부터 과천시 상징동물인 말을 내세워 누리마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과천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과천의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시민의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작년보다 기술적으로나 콘텐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 및 체험 행사들을 준비해, 지난해 관람객 15만 5천 명의 두 배가 넘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말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미디어 퍼포먼스부터 목각인형 거리극, 한국마사회와 공동 제작한 마상 쇼, 말이 등장하는 아트 서커스, 과천 관내 군인들이 포상 휴가를 놓고 노래와 춤 솜씨를 겨루는 '태양의 후예 페스티벌', 나눔 예술놀이터 등 각종 볼거리와 참여마당 등 총 7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2일 저녁 7시30분 청사 마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인 '비상'은 70분에 걸쳐 넌버벌 퍼포먼스와 예술 불꽃공연, 시민 합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민족 고유의 춤사위와 태권도, 선무도 등 고유 무술을 선보인다.
또 축제가 열리는 나흘 동안 마리랑 공연장에서는 8마리의 말과 함께 활쏘기와 검술, 아크로바틱, 말 위에서의 저글링, 점프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홀스(horse) 아트 서커스'를 볼 수 있다.
23일과 24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홀로그램 아트텍 퍼포먼스 공연 '에픽 : 동사힐의 영웅'을 청사 마당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과천 놀이터공연장에서는 남태령고개의 전설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그림자놀이극 '내 친구는 검은 말' 공연, 누리마공연장에서는 이번 축제의 유일한 유료 공연인 매지컬 '영웅 레클리스 2.0'이 예정돼 있다. 동사힐은 과천의 옛 이름이다.
레클리스 2.0은 지난해 한국마사회와 공동 제작한 말 문화 공연 '영웅 레클리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올해도 키즈 승마단의 말놀이, 주니어 승마단의 포니 장애물 점핑, 마상쇼와 마술 공연 등 더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관람료는 일반 관객은 2만원, 과천시민은 1만원이다.
부대행사로 올해 처음 열리는 '나눔 예술놀이터'(가칭 목마랑 아우랑 함께 하는 예술 놀이터)는 주행사장에 나무로 만든 5m 크기의 유니콘과 원형목마, 흔들 목마 등을 설치하고, 유니세프 아우인형 등을 제작·전시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한국유니세프의 아우인형 입양전시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도 나무꾼

과천시 30주년 기념 누리馬축제 내달 22∼25일 개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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