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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반딧불이처럼 깨끗한 정치 노력"
2016-08-27 21:40:37최종 업데이트 : 2016-08-27 21:40:37 작성자 :   연합뉴스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 참가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27일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제20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정 의장은 이날 오후 무주읍 등나무 운동장에서 열린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 축사에서 "국회의장이 왜 무주에 왔는지를 무주분들은 잘 알지만, 타지에서 오신 분은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저를 이렇게 키워주신 곳이 바로 무주"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정 의장은 "무주 반딧불축제가 20주년 성년을 맞이하는 동안 군민들은 반딧불이만 키운 게 아니라 저도 함께 키워주셨다"며 "그 마음 변치 않고 무주와 전북 발전을 위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했다"며 "반딧불이처럼 깨끗하고 청렴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15대에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4선을 지냈다.

lov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7 21: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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