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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해피 핼러윈&호러나이츠축제 내달8일 시작
2016-08-29 10:37:41최종 업데이트 : 2016-08-29 10:37:41 작성자 :   연합뉴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가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대표 축제 해피 핼러윈&호러나이츠(Happy 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

올해 핼러윈 축제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호러 콘텐츠와 함께 어린이 및 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핼러윈 축제를 손꼽아 기다려 온 호러 마니아들을 위해 에버랜드의 리얼 호러 콘텐츠들이 축제 오픈에 앞서 다음 달 1일부터 먼저 선보인다.

사자, 호랑이, 곰, 하이에나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호러 사파리로 변신한다.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 연기자들을 피해 버스를 타고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이 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호러 소품들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한층 강화돼 호러 사파리가 더욱 무서워졌다.

호러 사파리는 핼러윈 축제가 끝나는 10월 말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5천원의 별도 이용료가 있다.

에버랜드 해피 핼러윈&호러나이츠축제 내달8일 시작_1
호러 사파리.

핼러윈 축제 최고 인기 공포체험 시설인 호러메이즈도 지난달 한여름 납량특집으로 먼저 오픈한 호러메이즈1에 이어 호러메이즈2를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핼러윈 축제 시작과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블러드 스퀘어와 마담좀비 분장살롱&의상실을 선보인다.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블러드 스퀘어에서는 처녀귀신, 저승사자, 구미호, 무당, 마녀, 미라, 사신 등 동·서양의 귀신들이 다양한 콘셉트로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핼러윈 퍼포먼스를 펼친다.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와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 벌의 귀신 의상도 대여한다.

무서운 공포체험을 망설이는 손님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핼러윈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이솝빌리지 내 굿프렌즈 캐빈 레스토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마녀의 핼러윈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드라큘라, 마녀 등 귀여운 유령 캐릭터로 완벽 변신할 수 있으며, 주변에 핼러윈 이색 포토존들이 설치돼 잊지 못할 추억 사진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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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

에버랜드 장미원은 가을 문학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60만 송이 가을 장미와 함께 향기로운 문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윤동주 시인 등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사진, 영상, 캘리그라피, 컨버전스 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한다.

유령·마녀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는 물론 신전 건축물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3D 맵핑쇼 고스트 맨션, 신비로운 핼러윈 분위기의 스페셜 마임 퍼포먼스 등도 선보인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1천만 송이의 국화와 코스모스가 익살스러운 호박 작품들과 전시돼 있어 핼러윈 추억을 남길 포토 장소로 제격이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9 10: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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