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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제13회 충장축제 개막 "30여일 앞으로"
2016-08-28 11:21:53최종 업데이트 : 2016-08-28 11:21:53 작성자 :   연합뉴스
3개 부문 29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도심 길거리문화예술축제인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광주 동구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광주 동구 제13회 충장축제 개막
충장축제 개막 30일 앞으로 지난해 열린 광주 동구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의 모습. [광주 동구청 제공=연합뉴스]

제13회 충장축제는 추억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광주 동구 금남로·충장로·예술의 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2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최근 충장축제 개막식 연출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개막식 무대·연출 구성안을 확정하고 시설·프로그램 운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호남선 고속철도 개통이라는 호기를 맞아 올해 충장축제를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3개 부문 29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축제 간판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올해는 아름다운 빛과 조명을 활용한 야간 퍼레이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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