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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방콕의 날 열린다…태국 음식·무에타이 시합
2016-08-25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08-25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과 태국 방콕이 자매도시 협정으로 인연을 맺은 지 10년을 기념해 청계광장에서 방콕의 날 문화행사가 열린다.

27∼28일 청계광장에서 방콕시가 공식 파견한 대표 공연단의 공연과 태국요리 시식, 태국 대표 무예인 무에타이 시합 등 행사가 마련된다.

주한 태국대사관 타이 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로 한국 전통 공연단과 합동 공연도 있다.

태국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요리사가 태국음식을 시연하고 태국 무에타이 챔피언 쎈차이가 참가하는 경기가 특설 링에서 펼쳐진다.

26일에는 수쿰판 버리팟 방콕 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예방해 공식 면담하고 양 도시 관계 증진과 관광객 환대를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137만명, 한국을 찾은 태국인은 37만명에 달한다. 한국 체류 태국인은 약 5만 5천명, 태국에 사는 한국인은 약 2만 5천명이다.

박 시장 등 서울시 대표단은 7월 방콕을 방문해 양도시 교류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시 이병헌 국제협력관은 25일 "방콕의날 행사와 방콕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교통, 문화, 관광, 도시계획 등에서 서울시 우수 정책을 방콕시와 공유하고 시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계광장 방콕의 날 열린다…태국 음식·무에타이 시합_1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5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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