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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도 해외가 대세…가장 선호하는 곳은 괌
2016-08-23 16:53:36최종 업데이트 : 2016-08-23 16:53:36 작성자 :   연합뉴스
지난해 1위 제주도 제쳐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 여행객이 급증한 가운데 가족여행 역시 해외여행이 대세다.

23일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만 18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국인 가족 여행객들의 항공권 검색 패턴을 분석한 결과,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여행지가 미국령 괌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제주도는 2위로 밀려났다.

이 밖에 이어 일본 오사카·오키나와,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홍콩 등 근교 해외여행지가 뒤를 이었다.

또 가족 여행객 항공권 검색량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인용 항공권의 검색량 증가치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이같은 현상은 계속된 원화 강세와 저가 항공사 신규취항 확대로 인한 해외여행의 보편화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최근 여행 업계 트렌드 변화로 국내 여행지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기회가 많아지면서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족여행도 해외가 대세…가장 선호하는 곳은 괌_1
[스카이스캐너 제공]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3 1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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