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완도 청산도 해상서 여객선 표류…해경 "승객 전원 구조"
2016-08-23 21:20:44최종 업데이트 : 2016-08-23 21:20:44 작성자 :   연합뉴스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3일 오후 6시 50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도 북서쪽 약 1.9㎞ 해상에서 29명이 탄 여객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접수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 접수 48분 만에 승객 24명과 매점직원 1명 등 25명을 무사히 구조해 완도항으로 돌아왔다.

선장 포함 선원 4명은 여객선에 남아 선사가 파견한 예인선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해경은 여객선 주변에 경비함정을 남겨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A호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탑승객 29명과 차량 7대를 싣고 청산도를 출항해 완도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기관이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3 21:20 송고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