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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시설사용료 수입 32.9%↑…9천596만원
2016-08-23 13:39:58최종 업데이트 : 2016-08-23 13:39:58 작성자 :   연합뉴스
장기간 폭염, 교통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개장운영 기간 시설사용료 수입이 지난해보다 32.9% 늘었다.

대천해수욕장 시설사용료 수입 32.9%↑…9천596만원_1
올 여름 대천해수욕장 모습.

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개장운영 기간에 공영 야영장, 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시설사용료로 벌어들인 수입은 9천596만원으로 지난해(7천500여만원)보다 32.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사상 초유의 폭염 속에 편리해진 교통여건,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의 영향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개장 기간 65일 중 비가 내린 날은 8일로 지난해(19일)보다 11일 적었으며, 강우량도 27.1mm로 지난해 178.5mm보다 151.4mm가 적었다. 여기에 30도 이상 고온 일수도 34일로 지난해보다 13일이나 많았다.

7월 한 달 대천역을 이용한 승객은 7만3천8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승객도 5만2천90명으로 3.6%,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나들목 이용 차량도 19만3천715대로 6.7%가 각각 증가했다.

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운영 기간에 보령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연인원 2만여명이 투입돼 안전관리, 질서계도, 관광안내 등에 임했다고 밝혔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3 13: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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