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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구니가 5천원"…영동군 25~28일 포도 수확 체험장 운영
2016-08-20 09:30:00최종 업데이트 : 2016-08-20 09:30:00 작성자 :   연합뉴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포도축제가 열리는 이달 25∼28일 싱싱한 포도를 직접 수확해 가는 체험장 2곳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포도 수확 체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체험장은 영동읍 화신·주곡리 2곳에 1만8천㎡ 규모로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가족당 5천원을 내고 2㎏들이 바구니에 포도를 직접 수확해 담아갈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셔틀버스가 축제장을 오가면서 체험객을 실어나른다.

군 관계자는 "연인이나 가족이 싱싱한 포도를 밭에서 직접 맛보고, 사진도 촬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이 지역에는 전국의 11%, 충북의 72%에 달하는 1천800㏊에서 포도가 재배된다.

우리 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를 주제로 내건 올해 포도축제는 포도 밝기와 낚기, 와인 만들기, 와인 족욕 등 여러 가지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 축제는 지난 3년간 충북도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올해 우수축제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0 0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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