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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부산 곳곳에 시티투어버스…9월에 5개 노선
2016-08-21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8-21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의 지역별 특색을 살린 시티투어버스 붐이 일고 있다.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4개 노선의 시티투어버스가 운행하는 부산에 9월이면 수영구 관광버스투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관광도시 부산 곳곳에 시티투어버스…9월에 5개 노선_1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버스(BUTI)가 2006년에 운행을 시작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어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태종대 일대를 둘러보는 점보버스가 영업을 시작했다.

부티버스와 점보버스는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오륙도, 송도, 센텀시티, 용궁사 등 부산의 기존 관광지를 운행했다.

최근에는 산복도로를 운행하는 만디버스와 낙동강 생태공원을 운행하는 에코버스가 추가로 개통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운행한다.

수영구도 지역 내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수영구는 부산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사인 에코투어 거위의 꿈과 함께 수영구 관광버스투어를 선보인다.

25인승인 수영구 관광버스투어는 주말마다 오후 2시에 광안리해수욕장을 출발해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민락수변공원, 광안대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버스에는 수영구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외지에서 도시로 여행 온 사람들에게는 시티투어버스가 제격"이라며 "석 달간 시범운영 한 뒤에 그 결과를 보고 정례 운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1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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